신용카드 연체 기준 총정리 | 신용카드 연체 하루, 5일, 10일, 한달

신용카드 연체 기준 총정리 | 신용카드 연체 하루, 5일, 10일, 한달 에 대해 총정리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현대인이 경제 생활을 하면서 필수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것이 바로 신용카드인데요.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다는 점과 할부 등 각종 포인트 등등으로 인해 신용카드 사용은 우리에게 많은 혜택과 편리함을 주지만 연체 시에는 엄청난 불이익이 있기 때문에 그만큼 조심해서 사용해야 하는 것이 신용카드입니다.

만약 신용카드를 연체하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요?

지금부터는 신용카드 연체를 하게 되면 어떤 기준으로 연체가 적용이 되는지 그리고 연체 기간에 따라서 어떻게 달라지게 되는지에 대해서 총정리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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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영업일이란

신용카드 영업일

신용카드 연체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가장 중요한 신용카드 영업일에 대해 알아볼게요.

신용카드 영업일에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만약에 내가 납부해야 될 요일이 매달 17일인데 그날이 마침 일요일이었다면 이날은 일요일이기 때문에 납부일에서 제외되고 그다음 날인 18일까지 카드값을 납부하면 정상 납부한 것으로 됩니다.

카드결제일과 납부일이 다를 경우에는 납부일을 기준으로 합니다.

영업일은 주말이나 공휴일을 제외한 날을 의미하므로 이때에는 연체가 아닙니다.

만약 위의 사진처럼 14일이 결제일에도 15일 금요일, 18일 월요일, 19일 화요일, 20 수요일, 21일 목요일 이렇게 총 영업일 기준으로 5일이 지나가게 되면 22일 금요일에 단기연체정보에 등록이 됩니다.

만약 21일 목요일에 카드 대금을 납부하게 되면 연체 5일이 되지 않고 즉 연체 4일이 지나서 5일째 되는 날에 납부를 했기 때문에 이때까지는 크게 문제가 없는데요.

만약 목요일에 납부를 하지 못한 채로 6영업일째인 금요일이 되면 이때부터는 연체 정보가 각종 카드사에 다 같이 등재가 되면서 신용 점수가 급격하게 하락하게 됩니다.


신용카드 연체 당일

먼저 신용카드 대금을 깜빡하고 내지 않았거나 신용카드 대금이 자동이체로 빠져나가는 날에 깜빡하고 통장에 잔고가 부족했다는 등등의 이유로 하루 정도 연체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때 하루라도 늦게 납부했다는 점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연체 하루 정도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만약 카드 대금을 납부해야 하는 당일이 지나 하루 연체가 시작이 되면 보통은 카드사로부터 카드 대금이 연체되었으니 납부하라는 안내 문자를 받게 됩니다.

이때 바로 납부를 하게 되면 약간의 연체이자를 제외하고 다른 패널티는 없습니다.


신용카드 연체 1~4일 사이

신용카드 연체 1일

신용카드를 연체하고 1일에서 4일까지는 하루 연체와 마찬가지로 크게 별다른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신용카드를 연체했을 때 신용정보회사의 연체 내역이 기록되는 경우는 5일이 지난 이후부터 이므로 영업일 기준으로 카드 연체 1일에서 4일까지는 신용정보회사의 연체 기록이 남지 않으니 대금을 밀렸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즉시 납부하게 된다면 4영업일 이내에는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이때 연체 기록을 다른 금융회사나 신용정보회사와 공유하지는 않지만 사용했던 해당 카드사에는 연체 기록이 남아 있기 때문에 향후에 사용하고 있는 카드의 한도 상향이라든가 그 외 다른 혜택 등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신용카드 연체 5일

문제는 카드를 연체하고 5일이 지난 후부터입니다.

신용카드 연체 후 5일이 지나기 시작하면 연체 이력이 모든 카드사들의 전산망에 등재가 되어 해당 카드사는 물론이고 다른 카드사들의 이용도 정지가 됩니다.

그리고 이 시점부터는 신용점수가 하락하기 시작하여 카드 이용뿐 아니라 다른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는 등의 금융 거래가 힘들어지게 됩니다.


신용카드 연체 10일~20일

신용카드 연체 10일

영업일 기준으로 신용카드 연체한 지 10일 정도 지나게 되면 카드사에서는 해당 채권을 추심하는 부서에서 전담을 하게 됩니다.

신용카드 연체를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되면 영업일 기준으로는 20일이 지나 있을텐데요. 휴일이나 주말을 제외한 20일 정도의 영업일을 계산 하게 되면 대략 연체 후 한 달이 지나게 됩니다.

이때부터는 채권을 전문적으로 추심하는 부서에서 일을 담당하게 됩니다.

채권 추심이란 돈을 받아내는 일을 통 틀어서 말하는데요. 카드 대금을 납부하지 못한 고객의 채권을 받아내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부서에서 담당을 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따라서 추심의 강도가 매우 쎄지게 되는데요. 이때부터는 카드 대금을 연체한 카드 사용자에게 강한 압박이 들어오게 됩니다.


신용카드 연체 90일

신용카드를 연체 후 세 달 즉 90일이 지나게 되면 신용카드를 사용했던 고객은 신용불량자로 등재가 되며 모든 금융거래가 불가능해집니다.

또 이때부터는 카드사가 본격적으로 법적인 조치를 취하게 되는데요.

가압류, 가처분, 지급 명령 등의 법적 조치를 통해서 카드 사용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예금이라든가 부동산, 동산 등의 재산을 조사하여 이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한 후에 연체된 카드 값을 받아내려고 합니다.

이때 채권 회수에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했을 때 카드사에서 사용한 비용도 모두 카드 대금을 연체한 고객에게 청구된다는 사실도 기억하셔야 합니다.


신용카드 연체 해결 방법

신용카드 연체는 금융 신용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빠른 해결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신용카드 연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신규 대출로 납부

신용카드 연체 해결

연체된 카드 대금을 갚기 위해 새로운 대출을 받는 ‘돌려 막기’ 방식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연체 위기에 처한 사람들은 새로운 대출을 받기 어렵습니다.

이 경우, 정부에서 지원하는 서민 대출 서비스, 예를 들면 ‘새 희망홀씨 2’, ‘사잇돌 대출’, ‘근로자 햇살론’ 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리볼빙 및 할부전환 서비스

카드 대금을 일시적으로 다음 달로 이월하는 ‘리볼빙 서비스’나, 일시불 결제를 할부로 변경하는 ‘할부전환 서비스’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단, 이런 방식은 신용 점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카드사나 금융기관과 연락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상환 계획에 대해 협상할 수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연체 이자의 일부 감면이나 할부 서비스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대출 서비스

신용카드 연체 해결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 등으로 카드 대금을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카드론은 장기적인 대출을, 현금서비스는 단기적인 대출을 의미합니다. 이 방법 역시 고금리의 문제와 한도 문제로 인해 신중한 결정이 필요합니다.

연체된 신용카드 대출의 이자율이 높다면, 이자율이 낮은 개인대출 등을 이용하여 연체된 금액을 상환하고, 그 후 저렴한 이자로 대출금을 상환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채무 조정 회생제도

마지막으로, 90일 이상 연체될 위기에 처한 경우 ‘개인 회생’, ‘워크아웃’, ‘개인 파산’ 등의 절차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급적이면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연체 상황에 놓이기 전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카드 대금이 연체되었더라도 나중에 갚게 되면 모든 게 원상회복이 될 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생각했던 것과 달리 카드 연체 금액과 기간에 따라서는 카드 대금을 완납했다 하더라도 연체 기록이 신용정보회사에 5년까지 남아 있을 수 있어 향후 다른 금융거래를 했을 때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 신용 점수가 매우 하락하게 되어 다른 금융사를 이용할 수 있다 하더라도 다른 사람들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적용을 받게 되며 대출을 받았을 때에도 대출 한도를 적게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상으로 신용카드 연체 기준 총정리 및 신용카드 연체 하루, 5일, 10일, 한달에 해당하는 진행과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