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지에는 제휴 링크가 없습니다. 각 지자체 공식 안내를 정리한 정보 페이지입니다.
일본에서 숙박하면 숙박 요금과 별개로 숙박세가 붙는 지역이 있습니다. 예약 사이트에 표시된 금액에 포함되지 않고 현지에서 따로 받는 경우가 많아, 체크인이나 체크아웃 때 예상하지 못한 지출이 생깁니다.
이 페이지는 교토·오사카·후쿠오카 세 지역의 세율을 각 지자체 공식 안내 기준으로 정리합니다. 세 곳 모두 최근에 제도가 바뀌었거나 바뀝니다.
숙박세는 어떤 세금인가
숙박세는 각 지자체가 독자적으로 도입한 법정외목적세입니다. 국가가 정한 세금이 아니라 조례로 만든 것이고, 쓰임새가 정해져 있습니다. 교토시는 “국제문화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높이고 관광 진흥을 도모하는 시책에 드는 비용”, 오사카부는 “세계 유수의 국제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도시 매력 향상과 관광 진흥”을 목적으로 명시합니다.
징수 방식은 특별징수제도입니다. 지자체가 숙박자에게 직접 걷는 것이 아니라, 숙박시설이 숙박 요금과 함께 받아서 지자체에 신고·납입합니다. 그래서 여행자는 숙소 프런트에서 내게 됩니다.
교토시 — 2026년 3월 1일부터 크게 오른다
교토시는 令和8년(2026년) 3월 1일부터 일부 세율 인상이 정식 결정됐습니다. 고액 숙박일수록 인상 폭이 큽니다.
| 숙박 요금 (1인 1박) | 2026년 2월 28일까지 | 2026년 3월 1일부터 |
|---|---|---|
| 6,000엔 미만 | 200엔 | 200엔 (동결) |
| 6,000엔 이상 20,000엔 미만 | 200엔 | 400엔 |
| 20,000엔 이상 50,000엔 미만 | 500엔 | 1,000엔 |
| 50,000엔 이상 100,000엔 미만 | 1,000엔 | 4,000엔 |
| 100,000엔 이상 | 1,000엔 | 10,000엔 |
인상 폭이 구간마다 다릅니다. 2만 엔대는 500엔에서 1,000엔으로 2배, 5만 엔대는 1,000엔에서 4,000엔으로 4배, 10만 엔 이상은 1,000엔에서 10,000엔으로 10배가 됩니다. 교토시는 이를 “부담 능력에 따른 일부 세율 인상”으로 설명합니다.
동결되는 것은 6,000엔 미만 구간(200엔)뿐입니다. 6,000~20,000엔 구간도 200엔에서 400엔으로 2배가 됩니다. 저가 숙박만 변동이 없고 나머지는 전부 오릅니다.
오사카부 — 2025년 9월 1일부터 이미 바뀌었다
오사카부는 令和7년(2025년) 9월 1일 시행으로 면세점과 세율이 이미 바뀌었습니다. 구간의 경계 자체가 달라져 개정 전후를 한 표로 대조하기 어렵습니다. 두 표로 나눠 싣습니다.
| 개정 후 (2025년 9월 1일~) 숙박 요금 | 세율 |
|---|---|
| 5,000엔 미만 | 과세되지 않음 |
| 5,000엔 이상 15,000엔 미만 | 200엔 |
| 15,000엔 이상 20,000엔 미만 | 400엔 |
| 20,000엔 이상 | 500엔 |
| 개정 전 숙박 요금 | 세율 |
|---|---|
| 7,000엔 미만 | 과세되지 않음 |
| 7,000엔 이상 15,000엔 미만 | 100엔 |
| 15,000엔 이상 20,000엔 미만 | 200엔 |
| 20,000엔 이상 | 300엔 |
바뀐 점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면세점이 7,000엔에서 5,000엔으로 내려갔습니다. 종전에는 6,000엔짜리 숙소에 세금이 붙지 않았지만 지금은 200엔이 붙습니다. 저가 숙소를 쓰는 여행자에게 새로 생긴 부담입니다.
둘째 모든 구간의 세율이 올랐습니다. 7,000~15,000엔대는 100엔에서 200엔, 15,000~20,000엔대는 200엔에서 400엔, 20,000엔 이상은 300엔에서 500엔입니다.
후쿠오카시 — 시세와 현세가 합쳐진다
후쿠오카시는 令和2년(2020년) 4월 1일 시행이고, 구조가 조금 다릅니다. 숙박자가 실제로 내는 금액은 200엔 또는 500엔인데, 이는 시세와 현세가 합쳐진 금액입니다.
후쿠오카시 안내에 따르면 시 몫은 150엔과 450엔 2단계이고, 여기에 현세 50엔이 더해져 각각 200엔과 500엔이 됩니다.
2단계 세율을 채택한 이유도 공개돼 있습니다. 관광진흥책에 필요한 세수를 확보하면서 비교적 알기 쉽고, 숙박사업자의 사무 부담과 숙박자의 공평성을 감안했다는 설명입니다.
온천에 묵으면 입탕세가 따로 있다
후쿠오카시 안내에는 숙박세와 입탕세(入湯税)의 관계도 나옵니다. 입탕세는 숙박과 당일치기로 세율이 나뉘는데, 숙박세 도입으로 숙박 입탕객에게 새 부담이 생기므로 숙박에 걸리는 입탕세를 1인 1일 150엔에서 50엔으로 낮췄습니다. 당일치기 입탕객의 50엔은 변동이 없습니다.
즉 온천 숙소에 묵으면 숙박세와 입탕세가 함께 붙을 수 있습니다. 앞서 정리한 온천 료칸 고르는 법에서 다룬 온천법상 온천에 해당하는 시설이 그 대상입니다.
“숙박 요금”에 무엇이 포함되는가
세율 구간을 가르는 것은 숙박 요금인데, 이 금액의 정의가 정해져 있습니다. 교토시는 이른바 “소박 요금”(객실료 및 서비스료)이며 식사대와 소비세 등은 포함하지 않는다고 명시합니다.
이 구분이 실질적인 이유는, 2식 포함 료칸에 묵을 때 총액이 아니라 식사대를 뺀 금액으로 구간이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총액 25,000엔이라도 식사대가 8,000엔이면 숙박 요금은 17,000엔이 됩니다.
교토시는 세액 계산 방식도 예시로 들고 있습니다. 숙박 요금 1만 엔인 시설에 2박한 경우, 과세표준(숙박수 2박) × 세율(400엔) = 세액 800엔입니다. 1박당이 아니라 박수만큼 곱해집니다.
무엇이 “숙박”으로 잡히는가
후쿠오카시는 과세 대상이 되는 숙박의 판단 기준도 공개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숙박은 침구를 이용해 저녁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취침을 동반해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행위를 말하지만, 숙박세에서는 원칙적으로 다음 두 기준으로 판단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 계약상 숙박으로 취급되는 것이용 행위가 계약상 숙박에 해당하는 경우.
- 그 밖의 경우로서 날짜를 넘겨 6시간 이상 이용하는 것1번에 해당하지 않을 때만 적용되는 보조 기준입니다. 날짜를 넘긴다는 조건이 붙으므로, 같은 날 안에서 끝나는 이용은 시간이 길어도 여기에 걸리지 않습니다.
데이유스(day use)나 휴식 요금제처럼 계약 형태가 애매한 경우가 있어 이런 기준이 필요합니다. 실제 적용은 시설과 계약 내용에 따르므로, 변칙적인 이용을 예정하고 있다면 숙소에 확인하는 편이 확실합니다.
과세되지 않는 경우
교토시는 과세 면제 대상을 조례로 정하고 있습니다. 학교교육법 제1조에 규정된 학교(대학 제외)의 아동·생도·학생으로서 그 학교가 주최하는 수학여행 등 학교 행사에 참가하는 사람과 인솔자가 대상입니다.
오사카부도 수학여행생 등에 대한 과세 면제를 令和7년 11월 1일 이후에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 개최에 따른 면제 기간(令和7년 4월 1일~10월 31일)에 이어진 조치입니다.
정리하면
- 예약 금액에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현지에서 따로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숙소 안내를 확인하세요.
- 구간은 식사대를 뺀 금액으로 정해진다2식 포함 료칸은 총액이 아니라 소박 요금 기준입니다.
- 박수만큼 곱해진다2박이면 세액도 2배입니다.
- 교토는 2026년 3월 1일에 오른다고액 숙박일수록 인상 폭이 큽니다. 그 전후로 예약 시기가 걸린다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 세 지역 외에도 숙박세를 도입한 지자체가 있습니다. 방문 예정 지역의 제도는 해당 지자체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확인일과 출처
2026-08-07 확인 기준이며 변경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 출처: 京都市 宿泊税について
- 출처: 京都市 令和8年3月1日からの宿泊税の見直しが正式決定
- 출처: 大阪府 宿泊税
- 출처: 大阪府 宿泊税制度が変わります!
- 출처: 福岡市 宿泊税に関するよくある質問
위 일본어 원문을 한국어로 정리해 작성했습니다. 개별 시설의 실제 징수 방식은 숙소에서 확인하세요.